본문 바로가기

미국

노예 12년 (12 Years a Slave, 2013) 이번에 리뷰하고 싶은 영화는 '노예 12년' 이라는 영화이다.영화 선택의 동기는 아카데미 수상작을 우연히 보는 중에 있는 영화였고 평론가의 극찬도 많았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내용이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얼른 감상하고 난 후 리뷰를 써야했는데 영화가 끝난 후에 찝찝한 기분이었다. 노예 12년이라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유명해졌다.이 영화는 남북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1840년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자유민이었던 '솔로몬 노섭' 이 노예상에게 납치되어 뉴욕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뒤로 하고 남부 뉴올리언스의 농장에 팔리게 된다. 자유민 '솔로몬 노섭' 에서 조지아주에서 도망친 노예 '플랫' 으로의 삶이 시작된다. 노예의 삶은 우리가 영화나 책을 통해 그 동안 많이 알고 있는 사실에.. 더보기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전작 다크나이트의 성공으로 인하여 후속작인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엄청난 관심 속에 탄생하게 된다. 그만큼 부담감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편인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통하여 감독이 배트맨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전작에서 철학적인 주제와 배트맨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를 영화에서 표현한 감독이기에 나름의 기대를 가지고 감상하였다. 절망하비덴트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자기 스스로 씌우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배트맨(부르스 웨인)은 상한 몸과 상한 마음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하게 된다. 그의 가슴 한 구석에는 정의의 사도가 되어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차 있었으나 그는 쉽게 은둔생활을 접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알프레드가.. 더보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 2010) 오늘의 영화 리뷰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 이다. 처음에 리뷰한 다크나이트와는 다른 분위기의 이 영화는 관객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던져주며 잔잔한 마음을 갖게 한다. 세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신을 찾는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현실(New York, USA) 주인공의 현실은 참담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로 사는 전형적인 미국인으로 보이지만 그녀의 내면 깊은 곳에서는 현실이 무너짐을 경험하고 있다. 결국 남편과는 이혼하고 새로운 애인을 만나게 되지만 애인과의 관계도 역시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결국 파국에 이르게 된다. Eat(Rome, Italy) 그녀는 왜 이탈리아, 로마로 갔을까? 뉴욕에서의 힘든 시기를 잊기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워보.. 더보기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2008) 블로그 첫 포스팅의 주인공은 이전에 왜 만들었나에도 예시화면에 등장했던 다크나이트로 시작한다. 다크나이트는 이미 여러차례 본 것 같으나 포스팅 취지에 맞게 다시 처음부터 천천히 돌려보고 마지막 장면들을 만드는 것으로 끝냈다. 다시봐도 정말 명작이다. 인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에 의해 탄생한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과 조커(히스 레저) 그리고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 이 세 명의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신들린 듯한 히스 레저(조커역)의 연기가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게다가 얼마 후 약물중독으로 인하여 히스 레저가 사망하여 유작이 되었으니 더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 영화에서 히스 레저의 연기는 조커 그 자체였다. 그 동안 많은 배트맨 시리즈에.. 더보기